
현재 '셔터 스톡', '크라우드 픽', '통로 이미지', '어도비 스톡'의 사이트에 사진을 올리고 있다.
생각보다 사진을 포토샵하고 제목을 넣고, 키워드를 일일이 정해서 넣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주말을 이용해서 한 주간 찍은 사진을 몰아서 작업하고 있는데
20장 정도의 사진을 편집하고 4개의 사이트에 올리는데 5시간 정도 걸렸다.
그에 비해 아직은 크라우드픽 말고는 수익이 나지 않고 있다.
시작하고 첫 주는 무식하게 하나씩 올리다가 너무 질려서 하루에 한 사이트씩 올렸는데,
매번 다시 키워드랑 제목을 작업하는 게 지루해서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했다.
그러다가 메타 데이터를 편집해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사용해보다가
결국은 키워드 작업을 해야하는 건 똑같은 일이라 인내심을 많이 요구했다.
그리고 한글 스톡 사진 사이트 업로드 때문에 한글 키워드 작업도 해야 해서 결국은 중복 작업을 할 수밖에 없다.
늘 키워들 입력하면서 하나씩 적다보면 언젠가는 끝난다고 되뇌이면서 작업을 하고 있다.
내 경우에는 포토샵은 좋아해서 그 작업은 즐겁게 하고 있고, 키워드 작업하는 게 가장 괴롭다.
첫 사진을 '셔터스톡'에 올리고 딱 한 달이 지났다.
그 사이에 나름의 루틴이 생겼는데 지금까지는 그나마 가장 효율적이라서 방법을 공유해본다.
1. 제일 처음엔 '셔터스톡' 사이트에 업로드를 한다.
셔터 스톡은 키워드 입력 시 추천 키워드 기능이 가장 잘 되어 있는데,
이걸 이용하면 50개 정도의 영어 키워드를 금방 작성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올린 이미지랑 비슷한 이미지를 3개 고르면 다른 사람들이 작업한 키워드를 커닝할 수 있다.
이미 많은 키워드 작성 사이트도 이런 방식으로 키워드를 작성하기 때문에
셔터스톡 내부에서 제공하는 키워드 작성 툴을 이용하는 걸로 시간을 절약하기로 했다.
이때 영어 제목도 함께 작성해야 한다.
영어 제목은 구글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서 적는다.
최소 다섯 단어 이상의 조합으로 만들어야 승인이된다.
그다음에 제출하기 기능을 누르지 말고 '통로 이미지' 사이트에 접속한다.
2. 두번 째로 '통로 이미지'에 같은 사진을 업로드한다.
똑같은 사진을 '통로이미지'에 올린다.
'통로 이미지'에서는 한글 추천 키워드가 자동 생성되는데 내 스톡이미지랑 맞는걸 고른다음, 추가로 한글 키워드를 작성한다.
셔터 스톡 사이트로 가서 거기서 만들어두었던 영어 키워드를 복사해서 영어 키워드 작성 칸에 붙여 넣는다.
그러면 영문 키워드와 한글 키워드 작성이 완료가 된다.
그리고 한글로 스톡 사진에 대한 제목을 짓는다.
셔터 스톡에서 만들었던 영어 제목도 복사해서 붙여넣는다.
모든 칸을 다 채우면
'통로이미지' 에 사진을 업로드한다.
이제 '셔터스톡' 에 올린 스톡 이미지도 제출하기 버튼을 누르고 사진 업로드를 완료한다.
셔터스톡 제출하기를 '통로 이미지'에 키워드를 복사하기 전에 누르지 말라고 했던 이유는,
내가 있는 곳이 한국으로 설정이 되어 있어서 사진을 제출하고 나면 개별 키워드를 보려고 사진을 불러오면
자동으로 한글로 번역이 된 키워드만 볼 수 있어서 이런 방식을 쓰고 있다.
혹시 다른 방법을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제발 알려주세요.
3. '크라우드픽'에 사진을 업로드한다.
다음으로 '크라우드 픽'에 같은 사진을 업로드한다.
'통로 이미지' 사이트를 열어서 생성해두었던 한글과 영어 키워드를 복붙 한다.
크라우드 픽은 스톡 사진에 대한 제목 입력을 하는 칸은 따로 없다.
키워드는 영어, 한글 포함해서 50개를 채운다.
4. '어도비스톡'에 사진을 업로드한다.
이미 앞에서 영문 키워드와 제목, 한글 키워드 작성이 끝났다.
어도비 스톡도 '통로이미지' 키워드를 신나게 복붙을 하면 금방 키워드 작업이 끝난다.
다만 어도비 스톡은 자동 키워드를 영문과 한글로 생성을 해주는데,
간혹 이미지랑 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잘 보고 삭제를 하는 게 좋다.
이러면 나의 경우는 20장의 사진을 포토샵 하는 시간 1-2시간 제일 처음에 '셔터 스톡' 올릴 때 키워드 작성 1-2시간,
그다음은 사이트 별로 20분 정도씩 소요가 되었다.
모두가 즐겁운 스톡사진작가일을 하셔서
소중한 패시브 인컴을 구축을 잘 하셨으면 좋겠다.
* 좀 더 자주 올리는 사진의 콘셉트가 있으면 미리 키워드 작성을 해 놓은 걸 메모장에 적어 넣고
복사하고 붙여넣기 방법을 하면 더 시간을 절약할 수 도 있을 것 같다.
지금은 시작한지 한 달 정도밖에 안 되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그리고 나만의 주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아서 이런 방법을 쓰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이번주에는 업로드 루틴이 생기면서 4개의 사이트에 하루 만에 작업한 사진을 올릴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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