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는 글쓰기를 하면 일단 작가의 서랍에 저장이 된다.
블로그의 비공개 저장과 같은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거기에 저장된 글은 작가 등록이 된 이후에 발행할 수 있다.
아무나 글을 쓸 수 있는 블로그보다는 초반의 진입장벽이 있지만 사실하고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나도 작가 신청을 하기 전까지는 승인이 거절이 됐다는 블로그 글들을 보고 정말 많이 망설였다.
글을 10개 정도 저장을 하고 결국 마음을 먹고 작가 신청을 했는데, 하루 만에 승인이 나서
그동안 망설인 내가 너무 바보 같았다.
고민을 두달이나 하면서 '패스트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브런치로 책 출판 온라인 완주반 등록까지 할 뻔했다.
하루 만에 승인이 되어 망설였던 시간이 너무 아까웠지만 이게 뭐라고 작가 승인이 되고 보니 자신감이란 게 생겼다.
작가 신청을 하면 간단한 자기소개와 브런치에서 활동 계획을 적는 칸이 나온다.
너무 겁먹을 필욘 없다. 내가 길게 쓰고 싶어도 글자 수가 300자로 제한되어 있다.
화면 캡쳐를 잊었는데, 3번째 단계에서 그동안 내가 작가의 서랍에 올렸던 글 중에 3개를 선택해서
심사에 제출을 할 수 있다.
나는 이것도 몰라서 글을 10개나 작성을 하고 작가 신청할 용기를 내었다.
화면 캡쳐를 한 시간을 보니 12월 17일 오후 8시 37 분에 작가 신청을 하였고,
다음날 오전 10시에 메일을 받았으니, 사실 작가 승인까지 12시간 도 안 걸렸다.
그러니 여러분도 그만 망설이고 작가 등록을 쉽게 해 준다는 사이트에 돈 쓰지 말고,
본인을 믿고 하나의 주제로 3개의 글을 쓰고 어서 신청을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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