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에 작가 신청 전에 서랍에 쌓아둔 글을 10개를 한 번에 올렸다.
다음날에 2개, 오늘 1개를 더 올렸다.
앞으로 한 달간은 주 5일 매일 하나씩 꾸준히 올릴 예정이다.
한 달 뒤 성과가 무척 궁금하고, 누군가의 반응이 글을 꾸준하게 쓸 원동력이 되어 너무 기쁘다.
3일 만에 전체 방문자 수가 268명이 되었다.
지금 이 블로그가 3명의 방문자를 맞이한 거에 비하면 폭발적인 반응이다.
총 13개의 글이 올라가 있는데, 하루 방문 56명 중에 직접유입 3명은 지인들에게 보낸 링크였다.
나머지는 브런치 플랫폼 자체에서 유입된거다.
본인이 일기장 같은 글을 성실히 누군가와 꾸준히 소통하고 싶다면
상업형 블로그 보다는 카카오 브런치 플랫폼을 추천한다.
구글 애널리틱스나 네이버 애널리틱스를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내 글의 통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플랫폼 자체 내에서 통계를 볼 수 있는 UI 가 제공되고, 아주 직관적이고 편리하다.
아직 데이터가 많이 쌓이지 않아서 섣부르게 결론을 내릴 수 없지만,
내 통계만 보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관련 다큐멘터리 <소셜 딜레마>와
넷플릭스 CEO가 낸 책 [규칙 없음] 을 제목으로 단 글이 조회수가 높았다.
이런 식으로 본인의 글을 자체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 또한 훌륭하다.
작가 지망생에게 정말 유용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방구석에서 혼자 외롭게 사투하고 있는 작가 지망생 모두를 응원한다.
이제 그만 써놓은 글을 자신의 컴퓨터에만 쌓아두지 말자.
당신의 글이 정말 궁금합니다.
'콘텐츠 수익화 실험실 > 브런치작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하완. 브런치작가에서 출간까지 (0) | 2021.01.06 |
---|---|
브런치 작가 신청 후 하루 만에 승인 된 방법 (0) | 2020.12.22 |
작가 지망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카카오 브런치 장점 (0) | 2020.12.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