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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효율적인간 = 비간 = 비가니즘을 추구합니다.

by 비가니즘 202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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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anism "비효율적인간"

"비효율적인간 → 비간 → 비가니즘 → Viganism"

단어를 처음 만들면서 채식주의자(Veganism)의 오타처럼 보일까 봐 걱정을 했는데,

오해하면 하는대로 두고,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라도 성실히 알리면 그만이지 라는 마음에 작명의 변을 남겨본다. 

 

  • "Viganism: The art of living inefficiently, on purpose."
    → "의도적으로 비효율적으로 사는 예술."
  • "Viganism – A life of beautiful inefficiency."
    → "아름다운 비효율의 삶."
  • "Viganism: Living slowly, meaningfully."
    -> "느리지만 의미 있게 살아가기"

 

"Not vegan, but Vigan."


Viganism
빠르고 효율적인 삶을 찬양하는 세상 속에서
"굳이" 돌아가고, "굳이" 느리게 살기를 택한
비효율적인 인간의 고백이다.

이 삶은 빠르지 않지만,
그래서 오히려 놓치지 않는다.
작은 것, 사소한 것, 천천히 다가오는 것들.
그게 비가니즘이다.


"Viganism is my way of saying,
'I choose to take the longer, slower, but kinder path.'"

 

  • "Living inefficiently, on purpose. #Viganism"
  • "Not vegan, but Vigan. #SlowLiving #ViganLife"

 

뭐 제대로 시작하지도 않고,  엄청 비장함. 

무튼 굳이 돌아가고, 느리게 살아도 스스로 납득되는 삶을 고민하며 살아 내고 싶은 인간의 나태한 기록장이 될 것 같다. 

그렇다고 모든 속세와의 인연을 끊고 비장하게 자연인으로 살고 싶은 건 아니다. 

그간의 나를 보면 철저한 자본주의자임은 틀림없고, 다만 그 속에서도 조금이라도 나답게 세상에 덜 무해하게 살고 싶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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